경기도, 8일 일본시장 진출 위한 수출상담회 개최

경기도청 전경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오는 8일 부천 고려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2016 G-TRADE JAPAN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아이디어 상품과 참신한 디자인, 우수한 기술력으로 일본시장에 도전하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등 일본 내 4개 권역 바이어 45개사가 참가, 도내 중소기업 160여 사와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바이어 초청 및 1:1 상담주선, 통역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참여기업의 행사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일본은 경기도의 다섯 번째 큰 수출시장이면서도 85억 달러가 넘는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하는 시장이다. 도는 이번 상담회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와 대일 무역수지 적자 개선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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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사항은 행사 홈페이지(www.gtrade.or.kr/bms)를 참고하거나,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마케팅팀(031-259-6144)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업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도 관계자는 “동일본 지진과 구마모토 지진 이후 일본 제조기지의 재배치 움직임 등에 따라, 일본 내 한국상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일본 내 한류상품은 고정 고객층을 중심으로 시장이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에게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함께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