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6일 국립중앙과학관이 '제38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의 본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 학생들이 일상생활에 편리를 제공하는 실용적인 작품, 자원을 재활용한 발명품 등 총 11만2047점을 출품해 치열한 예선을 거쳐 총 301점의 본선대회 출품작이 선정됐다.
김주한 국립중앙과학관 관장은 "이 대회에 참여한 많은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더욱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우수한 과학인재로 자라나가길 바라며, 앞으로 발명품경진대회에 더욱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이를 통해 발명활동이 크게 확산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대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최종 심사결과는 7월 27일,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8월 10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