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청춘氣UP’으로 대학생의 ‘톡톡 아이디어’ 응원

2016-06-06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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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KT스퀘어에서 열린 ‘청춘기업 아이디어 챌린지 대회’에 참여한 대학생들과 한국광고학회 소속 교수진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KT)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KT는 3일 광화문 KT스퀘어에서 대학생들과 함께 만드는 ‘아이디어 페스티벌’ 행사인 ‘청춘기업 아이디어 챌린지’를 개최했다.

KT가 추진하는 '청춘氣UP’은 대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광고∙홍보 분야 실무 기회를 제공하고, ‘아이디어 챌린지’를 통해 상반기 청춘기업 프로그램을 체험한 학생들이 결과를 공유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KT와 한국광고학회는 MOU를 체결해 지난 3월부터 1학기 동안 고려대, 명지대, 연세대, 인천대, 한양대 등 5개 대학생들에게 KT 임직원 특강, KT현장 체험, KT그룹사 탐방 등 학과 수업에서 접하지 못했던 생생한 기업 실무를 제공했다. 또한 학생들은 KT GiGA 서비스와 브랜드에 대해 정규학과 수업을 통해 연구했다. 

이날 열린 ‘아이디어 챌린지’ 행사는 각 대학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의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아이디어 우수작을 선발해 축하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KT, 청춘을 Catch하다’, ‘KT, 기가토피아 보이진 않지만 느낌 아니까’ 등 톡톡 티는 아이디어를 마음껏 발휘했다.

KT는 이날 참여한 모든 팀에게 표창과 상금을 수여하고, 채택된 아이디어들은 추가 검토를 통해 KT 사업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KT 채용 프로세스를 소개하는 특강을 진행하고, 포토 존 이벤트와 현장 모바일 투표를 통한 인기상 시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청춘기업 프로그램을 체험한 이태양 명지대 학생은 "이공계 대비 인문계열의 실무 경험 기회가 적었는데 KT에서 이런 기회를 제공해서 향후 취업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영민 KT그룹 인재개발아카데미 상무는 "학생들이 KT에 보내준 응원의 메시지와 다양한 개선점들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KT가 진정한 1등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6년 2학기에는 KT 청춘기업 프로그램을 단국대, 서강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한국외대 등 5개 대학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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