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뷰티산업 중국진출에 힘쏟아!

2016-06-03 18:55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뷰티산업과 가전제품 분야의 중국진출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3일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경제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지역소재 기업과의 교류를 희망하는 중국 3개시 대표단이 연이어 방문한 것에 대해 관내 기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날 공무원과 기업인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는 안양을 방문했던 창사시, 포산시, 허페이시 등 중국 3개시에 투자보다는 무역에 중점을 두고 시의 전략적인 품목 선정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이에 대해 시측에서는 3개 시별 희망하는 분야가 있어 맞춤형으로 판로를 개척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이를 위해 기업인들의 의견을 수렴,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실제 창사시는 미용, 건강, 의료기기 등을 주목적으로 하는 뷰티분야와 IT관련 제품을, 포산시는 가전제품과 사물인터넷 분야를 그리고 허페이시는 자동차관련 산업 등에 대해 각각 교류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한편 이응용 기획경제국장은 “이를 토대로 중국에 판로진출을 꾀하는 기업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해외수출을 통해 제2의 안양 부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