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의회 문봉선선 의장이 지방재정개편 철회 요구 공동성명에 동참했다.
문 의장은 2일 성남시의회에서 열린 “불교부지자체 의장단 공동성명서”발표 자리에 참석, 지방재정제도 개편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6개 불교부 지방자치단체 의장단은 성명서를 통해 지방자치의 근간·독립성을 흔들고 있는 행정자치부의 지방재정개편안을 즉각 중단하고, 지방소비세율과 지방교부세율의 인상, 지방세 비과세 감면·축소 등 지방재정의 안정과 강화를 위한 조치를 먼저 시행하며, 국세 대비 지방세 비율을 8:2에서 6:4로 확충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아울러 과천시의회는 지방재정제도 개편안의 백지화를 위해 문 의장을 비롯, 6명의 의원이 릴레이 1인 시위를 계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