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그룹 빅뱅이 3년 연속 일본 열도를 달군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이 일본 최대 여름 음악 페스티벌 에이네이션에서 헤드라이너를 맡게 됐다고 3일 밝혔다. 빅뱅이 에이네이션 헤드라이너로 활약하는 건 올해로 3년째다.
빅뱅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2월까지 해외 아티스트 사상 처음으로 3년 연속 최다 관객인 91만 1000여 명을 동원하는 일본 돔 투어를 진행했다. 또 지난달까지 모두 4개 도시에서 팬클럽 이벤트 투어도 개최했다.
올해 에이네이션은 오는 8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