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4회’황정음,류준열에 사랑 느끼며“오늘 저랑 자요”

2016-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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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운빨로맨스' [사진 출처: MBC ‘운빨로맨스'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일 방송된 MBC ‘운빨로맨스' 4회에선 심보늬(황정음 분)가 제수호(류준열 분)에게 진심으로 사랑을 느끼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운빨로맨스'에서 심보늬는 여동생 심보라(김지민 분)를 식물인간 상태에서 깨어나게 하기 위해 제수호에게 계약 연애를 제안해 성사시켰다.

무속인이 심보늬에게 “동생을 살리려면 호랑이띠 남자와 하룻밤을 같이 지내야 해”라고 말해 심보늬는 그 말을 믿고 호랑이띠 남자와 하룻밤을 같이 지내려 하고 있다.

제수호는 심보늬가 기획한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할 수 없이 심보늬의 제안에 응했다. 둘은 호텔 식당에서 밥을 먹었다.

호텔에서 나오는 길에 사람들이 제수호에게 몰려들자 제수호는 어린 시절 미국에서 당한 집단 괴롭힘 기억이 떠올라 괴로워했다. 심보늬는 제수호를 구했다.

밤에 집 앞에서 최건욱(이수혁 분)이 심보늬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를 보고 제수호는 심보늬가 불량배에게 당하는 것으로 오해하고 최건욱과 싸우다가 다쳤다.

심보늬 집에서 제수호는 심보늬에게 “아까 저에게 사람 목숨 달린 문제라면서요? 아까 호텔에서 약을 먹고 있던데 보늬 씨 시한부 인생이에요?”라고 말했다.

심보늬는 “수호 씨는 제가 걱정돼 밤에 달려와 싸우다가 다치고 약도 챙겨 줬어요”라며 “수호 씨는 말만 예쁘게 하면 100점이에요”라고 말했다.

심보늬는 “오늘 저와 같이 자요”라고 말했다. 이 날 ‘운빨로맨스'에선 제수호와 한설희(이청아 분)가 과거 연인이었지만 지금은 제수호가 한설희를 적대시하는 내용도 전개됐다.

MBC ‘운빨로맨스' 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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