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2일 오후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NC-두산전. NC 테임즈가 4회말 1루에서 통산 100호 홈런을 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6/02/20160602201719913950.jpg)
[2일 오후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NC-두산전. NC 테임즈가 4회말 1루에서 통산 100호 홈런을 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테임즈는 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0-1로 뒤진 4회말 역사적인 홈런을 때려냈다.
4회 무사 1루에서 좌완 유희관의 시속 116㎞짜리 초구 슬라이더를 잡아 당겨 오른쪽 담을 넘기는 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또한 시즌 16호 홈런으로 15개를 기록 중인 김재환(두산) 최정(SK)을 제치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2015 시즌 KBO리그 최초의 40(홈런)-40(도루)클럽 달성, 한 시즌 두 차례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하며 정규시즌 MVP를 거머쥐었던 테임즈는 또 다른 역사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