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 경기하방 압력이 증가하고 있지만 칭다오 기업과 기업인의 자신감은 오히려 커져 주목된다.
칭다오 당국의 사업 관련 제도와 시장환경 개선, 관련 정책 개혁 등에 힘입어 칭다오 기업, 특히 중소기업이 점점 활기를 띠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올 1분기 칭다오를 선택하는 기업도 줄을 이었다. 1분기 신규 등록기업은 총 1만4000여 곳에 달했고 이 중 민영·중소기업이 전체의 97%에 육박했다.
96만여곳을 웃도는 칭다오 입주 기업 중 활발한 경영활동을 벌이고 있는 기업 비중도 전년 동기대비 11% 포인트 증가한 82.6%에 육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