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라디오스타' 강성훈이 과거 영화 '세븐틴' 촬영에서의 키스신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일 오후에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젝스키스 은지원, 강성훈, 장수원, 이재진, 김재덕의 5인이 출연해 화려한 예능감을 과시했다.
김구라는 "김지혜 씨와 키스신 리허설을 했다고 들었다"고 말하자 어쩔 줄 몰라했다.
강성훈은 "키스신이 있다고 하자 팬들이 몰려들었다. 감독님이 차 안에서 2시간 동안 키스 연습을 하라고 하더라. 한 방에 가야하니까"라고 변명했다.
특히 강성훈은 "어쩔 수 없이 뽀뽀처럼 동선을 맞춰봤는데 촬열 할 때 NG가 나서 팬들이 소리를 막 질렀다"라며 "그래서 더 열심히 빨리 키스신을 마무리했다"라고 밝혀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구라는 "정병각 감독이었는데 2004년 이후 연출작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