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관내 물놀이장 일제 개장

2016-06-02 07:14
  • 글자크기 설정

[사진=탄천 정자물놀이장]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 관내 물놀이장이 오는 11일 일제히 개장한다.

성남시는 “무더위가 일찍 찾아옴에 따라 탄천을 비롯한 지역내 물놀이장 20곳 개장을 예년보다 일주일 앞당겨 문을 연다”고 밝혔다.
물놀이장은 이날부터 8월2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매주 월요일은 정기소독과 시설물 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능골공원 물놀이장은 일요일 휴장한다.

탄천 둔치에 조성된 물놀이장은 모두 5곳으로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휴게 그늘쉼터, 샤워시설, 간이매점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탄천 야탑 물놀이장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시설 개·보수를 마쳤다.

시는 어린이들의 안전과 위생관리를 위해 각 물놀이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소독과 수질검사 등 위생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다시 오고 싶은 물놀이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 관내 물놀이장은 지난해 하루 평균 7,212명, 연인원 29만3,884명이 이용할 정도로 사랑받는 도심 속 물놀이 명소로 자리잡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