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LG로부터 이지운 영입…포워드 다양화 구축

2016-06-0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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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동부로 이적한 포워드 이지운.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프로농구 원주 동부가 창원 LG로부터 이지운을 영입해 포워드진을 강화했다.

동부는 1일 “창원 LG로부터 포워드 이지운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배재고와 한양대를 졸업한 이지운은 지난 2008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2순위로 LG에 입단했다. 개인 통산 6시즌 평균 40%의 3점슛 성공률을 갖춘 슈팅력이 최대 강점이다.

동부 구단은 “이지운 선수는 슈팅력이 좋은 포워드이기 때문에 외곽 공격에서 좋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영입 배경을 밝혔다.

동부는 주전 포워드 윤호영을 중심으로 자유계약선수(FA)를 통해 영입한 김태홍과 수비력이 좋은 김창모에 이어 이지운을 보유하면서 다양한 포워드 자원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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