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예매율 50%를 돌파했다. 6월 1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아가씨'는 예매율 52.8%로 1위를 기록했다. 이미 예매 관객수는 8만6천457명으로 흥행에 청신호를 알렸다. 이어 영화 '엑스맨: 아포칼립스'가 15%대로 예매율 2위를, 나홍진 감독의 영화 ‘곡성’이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주말 영화가는 ‘아가씨’와 ‘엑스맨’, 그리고 ‘곡성’이 치열한 접전을 벌일 것으로 보여 어떤 작품이 흥행세를 잡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관련기사하정우, '구찌 포토콜' 참석하정우, '엘르 스타일 어워즈 2024' 참석 한편 영화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김민희 분)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하정우 분), 그리고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받은 하녀(김태리 분)와 아가씨의 후견인(조진웅 분)까지,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민희 #김태리 #아가씨 #하정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