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박신혜가 드라마 '닥터스'에 출연하는 애견 상추를 공개했다.
31일 박신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누나들? 나는 상추라고해 말순할머니와 혜정누나의 사랑을 듬뿍 받고있지~ 나의 연기를 기대하라구 #닥터스 #상추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박신혜는 지난해 1월 종영했던 SBS 드라마 '피노키오'에 출연했다가 1년만에 드라마 '닥터스'로 안방극장에 컴백하게 된다.
앞서 출연한 드라마에서 당차고 밝은 역할을 맡아왔던 박신혜는 '닥터스'에서는 반항적이고 강한 캐릭터 유혜정을 연기할 예정이다. 특히 박신혜는 9살 연상인 김래원과 러브라인을 그리게 된다.
31일 공개된 '닥터스' 1차 티저에서 유혜정(박신혜)은 갑자기 자신의 머리를 만진 남자에게 "누구야"라고 소리지른 후 기술을 걸고, 라며 소리를 지른다. 뒤를 돌아본 유혜정은 그 남자를 향해 "선생님"이라고 말하고, 홍지홍(김래원)은 유혜정을 향해 미소를 지으며 "오랜만이다. 유혜정"이라고 말한다.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는 과거의 상처를 딛고 의사가 된 두 남녀가 여러 인간 군상을 만나며 성장하고, 평생 단 한번뿐인 사랑을 시작하는 휴먼 메디컬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