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입주민들의 민원처리를 위해 공사는 2011년부터 다기능공으로 구성된 ‘긴급기동반’을 통해 단순하자 또는 긴급사항은 발생 즉시 신속하게 처리하는 ‘긴급출동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준공한 아시아드 선수촌의 4천세대의 입주로 공동주택 관리세대수가 급증함에 따라 고객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자전담 콜센터’를 열고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번에 개소한 ‘인천도시공사 콜센터’에는 주택하자 전문상담사를 배치하여 하자 민원접수부터 처리 진행안내, 처리 후 고객의견을 직접 듣는 해피콜 서비스까지 제공하면서 고객의 소리를 더 가까이서 듣기 위해 다양한 사후관리체계를 갖추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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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승우 도시공사 사업개발본부장, 김우식 도시공사 사장, 서숙경 콜센터장, 장희엽 KT서부 고객본부장, 김진일 KT 서부사업단장[1]](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6/01/20160601081630122218.jpg)
왼쪽부터 이승우 도시공사 사업개발본부장, 김우식 도시공사 사장, 서숙경 콜센터장, 장희엽 KT서부 고객본부장, 김진일 KT 서부사업단장[1]
또한 콜센터 개소를 통해서 기존에 하자로 불편함을 겪는 고객이 민원접수나, 처리과정에서 오는 여러 불편한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돼 고객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도시공사 이승우 사업개발본부장은 “현재 하자전담 콜센터를 우선적으로 개소했지만, 임대, 분양 등 공급관련 상담과 공사 진행상황 안내 등 공사 추진사업과 관련한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통합 고객센터로 점차 확대할 방침”이라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인천도시공사 콜센터’ 대표번호는 1522-0072(빵빵처리)이며, 평일 및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원 연결이 가능하고, 오후 6시 이후 또는 공휴일에는 자동응답기를 통해 고객이 남긴 번호로 상담을 진행한다.
도시공사는 이번 콜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하자발생의 원인에 대한 분석을 비롯한 대책마련과 하자관리 매뉴얼 제작 등 적극적인 제도개선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