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톈진한국인회/상회는 인천상공회의소와 톈진한국인회/상회간 기업 교류 확대를 통한 기업 발전 도모 협력방안과 인천적십자와 톈진 홍십자의 교류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인천시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한·중 FTA 체결로 인해 대중국 교류 핵심도시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는 만큼 인천의 중요성과 함께 비전 있는 도시임을 중국에 적극 홍보해 주고, 경제, 문화, 관광 등 다방면에서도 교류를 확대하는데 가교 역할을 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1993년 설립된 톈진한국상회는 현재 2천여개 기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현지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한·중 경제관련 정보 수집 및 제공, 회원사 및 기업간 상거래 활성화 사업, 신규 중국 진출업체의 투자 자문 및 안내 활동 등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톈진한국인회/상회 회장단은 6월 1일에는 인천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기업간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