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조사결과는 일생에 단 한 번뿐인 결혼식 당일, 최고의 모습으로 화려한 주인공이 되고 싶어하는 여성의 마음을 보여준다. 이와 관련해 업계 전문가들은 ‘아름다운 결혼식 완성의 첫 단계는 예비신부의 마음에 쏙 드는 웨딩드레스를 선택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계절이나 연도에 따라 드레스 유행도 달라지므로 2016년 웨딩드레스 트렌드에 유의하는 것이 좋다. 예컨대 지난해에는 심플하게 떨어지는 디자인의 드레스가 유행이었다면 올해엔 섬세한 장식적 요소가 두드러지는 드레스가 유행하고 있다.

[사진=브라이덜휘]
다만 하체가 상체에 비해 짧은 경우에는 머메이드 드레스를 완성도 높게 소화하는 것이 다소 어렵기 때문에 클래식한 A라인 드레스로 볼륨감을 살려주는 것이 현명하다.
하지만 드레스는 한국 고유의 의상이 아니기 때문에 한국인 체형에 맞는 클래식한 실루엣을 표현하기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드레스는 단순히 디자인이 맘에 들어서 선택하기 보다는 본인의 체형과 함께 웨딩사진 촬영 장소 및 웨딩홀의 이미지도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
예컨대 작고 통통한 체형이라면 A라인의 드레스가 체형 보정에 용이하다. 또한, 작고 마른 체형은 디테일하면서도 네크리스 디자인이 믹스된 드레스를 선택하는 것이 시선 분산에 도움을 준다. 특히 벨라인의 드레스는 통통한 체형을 비롯한 모든 신부의 여성성을 강조한다.
이에 대해, 웨딩샵 브라이덜휘 수원점 서휘 원장은 “체형뿐만 아니라 피부톤, 얼굴형에 맞는 드레스를 선택하면 우아한 신부의 신비로운 분위기까지도 자아낼 수 있다”며 “이에 본 웨딩샵은 예비 신부의 체형, 분위기를 모두 고려하여 2016년 트렌드를 반영한 최신 디자인을 준비해오고 있다. 국내 유명 디자이너의 드레스와 브라이덜휘 자체 디자인의 드레스를 통해 한국 신부의 몸매 특징을 살려주는 소재 및 디자인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서 원장은 “아울러 본점은 직장인 예비부부가 메이크업, 헤어스타일, 스튜디오 및 웨딩홀 정보를 모두 알아보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점을 반영하여 웨딩드레스의 분위기에 맞는 메이크업/헤어스타일, 스튜디오 및 웨딩홀 케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신부가 돋보이는 웨딩드레스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신랑과의 밸런스도 중요하므로 웨딩샵 전문 상담을 통해 신랑 신부가 조화롭게 보일 수 있는 디자인, 소재를 확인해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