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양주시장, 새로운 시정 비전으로 감동양주 실현

2016-05-3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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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는 지난 달 14일 민선6기 이성호 제5대 양주시장이 취임한 후 새로운 시정비전을「감동양주 시민이 원하는 확실한 변화」로 확정했다.

이 시장은 지금이 인구 30만의 중견도시로 가는 기초를 다져야할 가장 중요한 시기로 양주의 근본적인 변화, 확실한 변화를 요구하는 시민의 민심과 엄중한 명령으로 받아들여 “양주를 바꾸는 힘은 시민에게 나온다” 는 원칙에 따라 시정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시정비전과 함께 ‘시민·소통·혁신·청렴·친절·현장’을 시정 철학으로 정했으며 이는 시정의 가치를 시민을 제일로 두고,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을 바라보고 펼쳐나가는 행정을 추진해 나갈 수 있는 공직자의 자세를 강조하여 양주시 전반에 희망찬 변화가 도래하는 “감동양주”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또한, 시정의 역점과제와 공약사업 추진을 위한 시정목표를 ▲일자리 경제 ▲나눔의 복지 ▲창의적 교육 ▲쾌적한 주거 ▲편리한 교통 ▲융성한 문화로 정하고 시정목표 이행을 통해 시민이 감동하는 변화된 대(大) 양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감동양주” 실현을 위한 청사진으로 우선 2020년까지 인구 30만 중소도시에 꼭 필요한 사회 기반시설 구축과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시스템 및 의료서비스 인프라를 확충하여 나눔과 활력의 복지도시를 구현하고,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건설로 시민 누구나 편리한 교통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시정 전 분야에서 관 주도의 행정을 탈피하여 시민이 주도하고, 시민이 원하는 맞춤형 편의 시책을 적극 발굴 지원하며, 600년 양주의 문화유산 계승발전을 위한 유·무형 문화재 및 전통문화 육성과 명품교육 기반 조성을 위한 창의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맘(MOM)이 편한 보육환경 그리고 규제개혁과 민간투자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시정 전반으로 확대하여 “감동양주”를 실현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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