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밝힌 전국 시, 군, 구별로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산정하여 2016년 5월 31일 결정, 공시한 개별공시지가 16개 시, 도별 상승률은 제주특별자치도 27.77%로 가장 높고, 이어서 세종, 울산 순이며, 대전이 가장 낮게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시 지가 총액은 203조 7,562억여원으로 조사되었으며, 가장 많은 변동율을 보인 해운대구17.75% 상승을 이어서 수영구 8.88%, 동래구 8.05% 순이며, 영도구가 3.86% 가장 낮게 상승했다.
부산지역의 최고지가는 부산진구 부전동 241-1번지로 대지 ㎡당 2,500만원으로 서면 LG유플러스이며, 반면 최저가는 금정구 오륜동 산80-2번지 임야로 ㎡당 617원으로 회동수원지 유입되는 철마천 중류 동측 임야 개발제한구역으로 나타났다.
시 구, 군별 가장 높게 상승한 해운대구는 동해남부선 폐선부지를 시민에게 개방을 위한 개발과 해운대관광리조트개발, 센텀시티, 마린시티 지역 인근의 일반상업지역 상권 활성화 및 우3구역 주택재개발지역을 중심으로 한 우동, 중동 지역이 지가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반면에 반여, 반송, 석대 일원의 첨단산업단지 조성 계획이 도시의 균형적으로 개발 예상되어 지가 상승요인으로 볼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또는 부산시 홈페이지나 구, 군의 민원실, 홈페이지을 통해 6월 30일까지 열람하여 이의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된 이의신청내용을 재조사하여 7월 28일 한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구군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신청인에게 통보됩니다. 통보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와 각종 부담금의 과세자료로 사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