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 이하 전당)은 최근 경기 양주시 회천2동 복합청사 다목적강당에서 'KB스타비 다문화 미술학교 특강' 프로그램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거리상의 이유로 참석이 어려웠던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키로 해 이날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전당 측은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단순 미술교육에서 벗어나 과학, 역사, 사회, 전통문화를 통해 세계 각국의 문화를 접하고, 이를 다양한 조형방식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KB스타비 다문화 미술학교 특강'은 KB국민은행이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당은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수강료는 무료다.
전당은 현재 75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 미술학교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단원어린이미술공모전에서 수상하는 등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