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P공동위원장 로버트 코스탄자(우)와 ESP개막식 기조연설을 맡은 국립생태원 최재천원장(좌)[사진제공=국립생태원]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국립생태원(원장 최재천)은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5일간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서 열리는 제1회 생태계서비스파트너십(Ecosystem Services Partnership) 아시아지역 총회를 안산시, 경기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공원관리공단, 자연환경국민신탁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아시아 국가간 생태계서비스 네트워크기반 구축 및 동북아시아 국제협력 사업을 발굴하며, 국내 생태계서비스기반 정책지원 및 관계기관 간 협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6월 1일에는 국립생태원(원장 최재천)이 주관하는 ‘국가 생태계서비스 평가’ 세션이 진행되며, 이 세션은 생태계서비스 평가, 기후변화, 해양, 도시 생태계, 보호지역, 접경지역 등 다양한 분야로 일본, 호주, 러시아, 인도네시아, 부탄 등 6개국 10명 이상의 생태계서비스 전문가의 발표가 진행되고, 국내외 생태계서비스 연구자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ESP컨퍼런스 홈페이지(www.espconference.org/asia2016 또는 www.trust.or.kr/kesnet-conference-2016)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국립생태원 최재천 원장은 “이 자리를 통해 아낌없이 주는 자연과 그 자연이 주는 혜택의 진정한 가치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내외 생태계서비스 전문가와 기관, 국가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생태계서비스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제안들이 정책에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