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김지원이 우유빛 피부를 자랑하는 셀카를 공개했다.
30일 김지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KBS '태양의 후예'에서 서대영(진구)만을 바라보고 사랑하는 윤명주 중위 역으로 출연했던 김지원은 지난 2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 스포츠 브랜드 주최 팬 사인회에 참석해 중국 팬들을 만났다.
이날 자신을 보기 위해 중국 전역에서 팬 1000명이 몰렸다는 이야기에 김지원은 "중국에 와서 여는 첫 번째 팬 사인회여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주실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어떤 분들은 매우 먼 곳에서 오셨다고 들었는데, 정말 감동했다"며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상속자들'에서 재벌 3세 유라헬 역으로 출연한 후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김지원은 '태양의 후예'를 통해 한류스타 대열에 올랐다. 최근 광고 화보 촬영을 하고 지내고 있는 김지원은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