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신바람 난 경로당 찾아가는 문화 활동 공연 개최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30일 오전 일산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15개 신바람 난 경로당 어르신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공연예술단체 ‘JH company’가 부채춤, 태평무, 부채산조, 진도북춤 등 우리 고유의 우아한 춤과 한오백년, 아리랑, 뱃노래 등 퓨전 민요를 선보였다.

참석한 어르신은 어깨를 들썩이고 민요를 따라 부르시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공연 중 퓨전 민요에 가수와 관중석 어르신들이 즉석 참여하는 민요 공연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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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주관한 ‘JH company’ 원지현 기획팀장은 “우리 공연에 많은 어르신이 참석하시고 많은 호응을 보내주어 감사하다”며 “한 번 더 어르신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양시 특화 경로당활성화사업인 ‘신바람 난 경로당’ 사업은 경로당을 건강·문화·일자리 센터화하는 민관 협업사업으로 지난해부터 15개 경로당이 선정되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