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티비쇼핑, 업계 최초 ‘자체’ 방송제작센터 개국

2016-06-0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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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세계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신세계가 운영하는 T-커머스 사업자인 ‘신세계 티비쇼핑’이 6월 1일부터 ‘방송제작센터’를 개국한다. 자체 방송제작센터를 보유한 T-커머스 사업자는 처음이다.

이 방송제작센터는 560㎡(170평) 규모다. 내부는 ‘A-Studio’(254㎡)와 ‘B-Studio’(173㎡), ’Mobile Studio’(132㎡) 등 총 3개의 스튜디오로 구성돼 있다.
각각의 스튜디오는 패션·생활(A-Studio), 주방·식품(B-Studio) 등 방송 특성별 특화된 스튜디오 형태를 갖췄다.

모바일 스튜디오는 상품 소개 영상서비스인 ‘비디오 PICK’ 촬영을 전담한다.

‘비디오 PICK’은 신세계 티비쇼핑의 차별화 콘텐츠 중 하나로 상품의 실제 이용기를 클립 동영상으로 제작해 소개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웹과 모바일 사이트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바로보기가 가능하다.

신세계 티비쇼핑은 Full-HD 시스템 기반으로 방송, 온라인 등을 연계할 수 있는 MAM(미디어 자산 관리시스템, Media Asset Management)시스템을 구축했다.

김군선 신세계 티비쇼핑 대표는 “자체 제작 및 송출이 가능한 방송 제작 환경 구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방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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