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신세계가 운영하는 T-커머스 사업자인 ‘신세계 티비쇼핑’이 6월 1일부터 ‘방송제작센터’를 개국한다. 자체 방송제작센터를 보유한 T-커머스 사업자는 처음이다.
이 방송제작센터는 560㎡(170평) 규모다. 내부는 ‘A-Studio’(254㎡)와 ‘B-Studio’(173㎡), ’Mobile Studio’(132㎡) 등 총 3개의 스튜디오로 구성돼 있다.
모바일 스튜디오는 상품 소개 영상서비스인 ‘비디오 PICK’ 촬영을 전담한다.
‘비디오 PICK’은 신세계 티비쇼핑의 차별화 콘텐츠 중 하나로 상품의 실제 이용기를 클립 동영상으로 제작해 소개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웹과 모바일 사이트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바로보기가 가능하다.
신세계 티비쇼핑은 Full-HD 시스템 기반으로 방송, 온라인 등을 연계할 수 있는 MAM(미디어 자산 관리시스템, Media Asset Management)시스템을 구축했다.
김군선 신세계 티비쇼핑 대표는 “자체 제작 및 송출이 가능한 방송 제작 환경 구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방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