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여성가족부]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31일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여자축구대표팀 전원을 초청해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만찬은 6월 미얀마와 친선경기를 앞둔 여자축구대표팀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수단 21명 전원과 윤덕여 감독, 대한축구협회 최순호 부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강은희 장관은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국제무대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여자축구대표팀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여성체육인들이 일·가정 양립을 이루고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가부는 체육분야에서 여성의 참여를 확대해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는 앞장서고 있다. 또한 2002년부터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여성축구대회'를 개최하며 적극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