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라 더 카운티 2차’ 단지 조감도 [이미지=롯데건설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롯데건설과 KCC건설 등이 출자한 블루아일랜드개발은 이달 초 정당계약을 실시했던 ‘청라 더 카운티 2차’가 계약률 80%로 순항하며 완판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10억대 이상 호수 인접 필지는 치열한 경쟁 속에 정당계약 기간 내 100% 분양 완료됐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8~9억원대 페어웨이 인접 필지는 잔여 물량이 일부 남아 있는 상황이다.
청라 더 카운티 2차는 인천 청라국제도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장에 위치한 단지형 단독주택용지 145필지로 대지면적은 평균 530㎡ 내외다.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용지매입 후 개별적으로 개별정원, 테라스, 다락방, 옥상정원 등 다양한 형태로 설계가 가능하다. 여기에 건축 경험과 전문지식이 부족한 수요자들에게 설계에서 시공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상품 모듈까지 제공한다.
이번 청라 더 카운티 2차는 지난해 선보인 1차와 다른 장점을 갖추고 있다. 1차의 경우 용지가 스트리트형으로 길게 자리잡고 있어 필지에 따라 조망권 확보에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비해 2차는 용지가 골프장 내 호수를 라운드형으로 감싸고 있어 어느 곳에서도 명품 페어웨이 및 호수 조망이 가능하다.
또한 1차 119가구와 함께 264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아파트 못지 않은 보안에서부터 관리서비스까지 특별한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단지 내에 CCTV와 출입구 차단기를 설치해 외부인의 불필요한 단지 출입을 차단하고, 매점, 세탁물 및 택배 보관 서비스, 피트니스 등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해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주민들에게는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장 이용 혜택과 골프장 내 각종 부대시설이 제공된다.
청라 더카운티 2차 대지 조성공사 시공은 롯데건설과 KCC건설이 맡았으며, 분양가는 3.3㎡당 500만원대 후반이다. 홍보관은 인천시 서구 청라대로 316번길 45(경서동 836-90) 베어즈베스트 청라GC 클럽하우스 2층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