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맥기니스 "'태양의 후예' 송중기, 늘 한결같이 평온한 남자"

2016-06-01 00:00
  • 글자크기 설정

데이비드 맥기니스 [사진=GanGee 제공]

데이비드 맥기니스 [사진=GanGee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데이비드 맥기니스가 한국에서 가장 인상 깊은 배우로 송중기와 하정우를 꼽았다.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글로벌 연예/패션 매거진 'GanGee'(간지) 6월호 표지 모델로 발탁,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역대급 화보를 완성했다.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GanGee'(간지)외의 인터뷰에서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춘 송중기는 한결 같은 사람이다. 늘 웃는다. 업&다운이 심하지 않고 평온한 남자"라며 "무엇보다 드라마 전체를 끌고 나가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다"고 칭찬했다.

이어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하정우를 언급하며 "하정우는 영화 '두 번째 사랑'(2007)에 함께 출연했지만 극 중 실제로 만나는 장면이 없어 마주친 적이 없다. 영화를 보면서 하정우라는 배우에 대한 첫 느낌이 굉장히 좋았다"면서 "이후 ‘추격자’ ‘암살’ 등을 보면서 그 생각이 더 커졌다. 꼭 한 작품에서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함께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여배우를 묻는 질문에 "어떤 여배우든 상관없다. 사실 지금껏 여배우와 제대로 호흡을 맞춰 본 적이 없다"며 "'태양의 후예'에서만 봐도 그렇지 않나. 여자를 인질로 잡고, 때리고 그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1998년 영화 '컷 런스 딥'(The Cut Runs Deep)으로 데뷔, 영화 '태풍' '포화 속으로' 드라마 '아이리스' '구가의 서' 등에 출연했다. 최근 종영한 KBS2 '태양의 후예'에서 아구스 역을 맡아 임팩트 있는 연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데이비드 맥기니스의 데뷔부터 '태양의 후예' 까지 비하인드 스토리는 'GanGee'(간지) 6월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데이비드 맥기니스 [사진=GanGee 제공]

데이비드 맥기니스 [사진=GanGee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