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예지원·김지석 광란의 댄스에 시청률 UP…'이 구역의 댄서는 나야'

2016-05-3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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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또 오해영’ 예지원과 김지석이 광란의 댄스를 선보였다.

5월 3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극본 박해영·연출 송현욱) 9화에서 항상 티격태격했던 박수경(예지원 분)과 이진상(김지석 분)의 관계가 진일보했다.

이날 도경(에릭 분)의 친누나인 수경은 자신의 집에 얹혀 사는 도경의 절친 진상(김지석 분)을 한심해하며 산만하고 실속 없는 사랑꾼 진상을 제압해왔다. 하지만 이날 수경은 불어로 술주정을 하는 자신의 말을 유일하게 진상이 알아왔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는다.

어김없이 술에 취해 돌아온 수경은 비슷한 시간 유부녀와 만남을 가져 그녀의 남편에게 호되게 당한 진상과 술을 마시게 되고 두 사람은 광란의 댄스를 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찰떡같은 호흡으로 광란의 댄스타임을 가진 두 사람은 능청스러운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또 오해영은’ 이날 전국 기준 7.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무맥한 지상파 예능을 제치고 놀라운 시청률 고공행진으로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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