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박래 서천군수 행자부 방문 특교세 지원 건의 모습[사진제공=서천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이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30일 노박래 서천군수가 행정자치부를 방문, 특별교부세 29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노 군수는 행정자치부 김석진 지방재정정책관과의 면담을 통해 장항공용버스정류장 현대화 사업 13억 원, 생활체육센터 건립 16억 원 등 총 29억 원의 특교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생활체육센터 건립사업은 `17년 도민생활체육대회 및 `19년 도민체전 개최 지원 시설로 활용될 예정으로 내년도 3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노 군수는 “침체된 장항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선 이번 국비 확보가 중요하다”며, “군 재정 확충을 위해 정부예산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 군수는 지난 13일과 26일 환경부 및 고용노동부를 방문, 2017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직접 실무진을 만나 사업의 필요성 및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