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6년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호산대 학생들과 정우석 지도교수. [사진제공=호산대학교]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호산대학교는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이 지난 5월 19~22일까지 4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6년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음식 조각 전시부분’과 ‘디저트 전시부분’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6개를 각각 획득함으로써 출전 선수 전원이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금메달은 2학년 김효준과 엄지민씨가 수상하였고, 은메달은 2학년 이윤재, 구교준, 배진녕, 1학년 정모웅, 정승혜, 이서진씨가 각각 차지했다.
호텔외식조리과 학과장 정우석 교수는 “학생들이 이번 경연대회 참가를 통해서 국제적인 감각을 갖춘 요리전문가로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면서 좋은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호산대 호텔외식조리과는 지난 4월 24일에도 남산 한옥마을에서 열린 2016 한국음식 맛 체험 박람회에 카빙팀으로 참가해 김효준, 엄지민, 이윤재, 정모웅씨 등 4명의 학생 전원이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