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제17차 캄보디아 의사 연수 환영식 개최

2016-05-31 15:00
  • 글자크기 설정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제17차 캄보디아 의사 연수 환영식 개최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은 지난

[‘제17차 캄보디아 의사 연수 환영식’ 기념]

26일 원내 순의홀에서 ‘제17차 캄보디아 의사 연수 환영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내·외빈과 교직원 약 50여 명이 참석해 낯선 땅에서 1년간 의료연수에 도전한 캄보디아 의사들을 응원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과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한캄봉사회는 3명의 캄보디아 의사 ‘쏘이 소완나라(심장내과)’, ‘휑 밴턴(영상의학과)’, ‘리 티웃(이비인후과)’의 연수에 필요한 모든 제반사항을 지원한다.

한캄봉사회는 15년째 캄보디아 현지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심장병 어린이 초청 수술, 캄보디아 의사 초청 연수 등의 사업을 통해 순천향의 설립이념인 '인간사랑'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이문성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환영사에서 “1년 동안 우리 병원에서 선진 의학지식과 의료기술을 배울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다양한 문화도 접하고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돌아가길 바란다. 장차 캄보디아 의료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연수기간 동안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원한 한캄봉사회 회장은 2004년부터 연수를 받고 캄보디아로 돌아간 의사 53명의 사진을 보여주며 “캄보디아 동문 의사들이 각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1차 수료생인 ‘비쳇’은 현재 캄보디아에서 신경외과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2016 아시아오세아니아 신경손상학회'의 초청 연사로 초대받아 한국을 방문했으며, 오늘 환영식에도 참석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서영환 캄보디아의사 연수후원회 회장(서울덕우라이온스클럽 회장)이 캄보디아 의사들을 위해 써달라며 신원한 한캄봉사회 회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