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저소득층 '희망·내일키움 통장' 가입 모집

2016-05-2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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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서귀포지역 저소득층의 목돈 마련을 통해 자활 자립을 돕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서귀포시(시장 현을생)는 저소득층 목돈 마련을 위한 희망·내일키움통장 신규 가입자를 다음달 1일~10일까지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지원 사업은 일하는 수급가구 및 비수급 근로빈곤층의 자활을 위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로 본인이 매월 일정 저축한 금액에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제도다.

희망키움통장가입Ⅰ 대상은 일하는 생계·의료수급가구의 근로소득이 4인가족 기준, 월 101만3000원 이상인 가구가 신청할 수 있다.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가구원수와 소득에 따라 최고 56만원까지 근로소득장려금을 적립한다.

희망키움통장Ⅱ 가입대상은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50%(4인가족·월 219만5000원)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가구와 근로소득이 60%(4인가족·월 131만7000원)이상인 가구가 신청할 수 있다.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도 매월 10만원을 매칭해 지원한다.

내일키움통장 가입대상은 신청당시 최근 1개월이상 연속 자활근로사업단에 성실하게 참여하고 있어야 한다. 본인적립금 매월 5만원 또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1대 1 매칭을 통해 내일키움 수익금으로 월 최대 15만원까지 추가 적립을 지원한다.

만기 시 지원금 사용은 주택구입이나 임대, 본인 및 자녀교육·훈련을 비롯, 사업 창업·운영자금, 의료비등 자립·자활을 위한 용도로 사용하여야 하며, 관련 증빙서류를 6개월 이내에 관련기관에 제출해야 한다.

시는 이달 현재 희망키움통장Ⅰ99명, 희망키움통장Ⅱ 165명, 내일키움통장 40명 등 모두 304명이 가입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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