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평택 자이더익스프레스3차’ 모델하우스, 주말 3일간 3만1000여명 몰려(영상)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GS건설은 지난 27일 경기도 평택시에서 문을 연 ‘자이더익스프레스 3차’ 모델하우스에 개관 이후 3일 동안 약 3만1000여명이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주말 맑은 날씨 속에서 방문객을 맞이한 자이더익스프레스 3차 모델하우스에는 주말 나들이 겸 방문한 가족들과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 베이비부머세대 등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전라북도 전주에서 온 박모씨(38)는 “거주지 제한이 없는 전국구 청약이 가능하다는 소식을 듣고 투자 목적으로 평택을 찾았다”며 “전용면적 84㎡B 타입에 청약을 고려하고 있으나, 경쟁률이 매우 높을 것 같아 걱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27일 '자이더익스프레스 3차'의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상담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GS건설 제공]

자이 더 익스프레스 3차는 지상 1층~29층, 22개 동, 총 2324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123㎡의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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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평택 부동산시장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1차(최고 36.5대 1)와 2차(최고 57.5대 1)에 이은 마지막 3차 공급이다.

특히 자이더익스프레스 3차는 평택 거주자 외 전국 수요자들의 청약 접수가 가능해 전국구 실수요자 및 투자자의 관심이 높다는 것이 GS건설 측의 설명이다.

청약일정은 이달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9일이며, 계약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서류 미비 및 부적격자에 의한 예비 당첨자 추첨은 17일로 예정됐다.

평균 분양가는 3.3㎡ 당 979만원(확장별도)으로,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평택시 비전동 1102-2번지에 마련됐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19년 1월이다.
 

'자이더익스프레스 3차'의 단지 투시도 [사진=GS건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