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어린이대상 식품안전 설명회[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도내 초등학생과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음 달부터 식품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도내 어린이들의 건강 식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과 미취학 어린이로 나눠 눈높이에 맞춰 추진한다.
미취학 어린이 1만여명에 대해서는 동화 구연과 인형극 ‘깔끔이의 1830 대작전’ 공연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가르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식습관이 형성되는 어린이들에게 식품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 어린이들로 하여금 올바르고 건강한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한편, 본격적인 교육을 앞두고 지난 2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와 도교육청, 시·군, 충남대 산합협력단 등 사업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