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재 행복청장, 행복도시특화 위한 조찬간담회

2016-05-2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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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이충재 행복청장이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건축전문 단체장들과 조찬간담회를 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이충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27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건축전문 단체장들(하기주 대한건축학회장, 박영순 한국여성건축가협회장, 조충기 대한건축사협회장, 석정훈 서울시건축사회장, 배병길 대한건축가협회장, 임재용 새건축사협의회장 등)과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공공건축물과 공동주택, 상업용 건축물에 대한 특화정책을 공유하고 전문가 의견을 듣기 위한 조찬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조찬간담회는 행복청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도시특화사업의 성과를 설명하고, 국내 건축분야 학․협회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정책제안 등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간담회에서는 도시․건축문화 선도를 위해 도시특화사업으로 추진했던 공공건축물, 공동주택, 교량, 상업시설 등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행복도시만의 도시품격․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정책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행복청의 건축 등 디자인 특화정책에 크게 공감하면서 도시가치를 높이기 위한 행복청의 노력에 박수를 보냈다.

또한 설계심사위원 선정과 중소건축사무소의 참여기회 확대, 젊은 건축가 육성 시책 등의 선도적 추진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참신한 신진건축가와 소규모 건축설계 사무소들이 행복도시 건설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 확대를 요청했다.

이 청장은 과거에 배타적 주거공간을 형성하는 공동주택 건설 관행이 갖는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행복도시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담장과 경계를 허무는 등 새로운 공동체문화를 형성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 세종시는 능력 있는 건축가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최적의 실험실”이라면서 “그동안의 경험과 지식을 담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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