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김종덕 장관이 지난 26일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예술극장에서 파리 콩세르바투아르 무용단 공연을 관람하고 크리스티앙 랑토앵 안무 부국장을 비롯한 단원들을 격려했다.
파리 콩세르바투아르는 1920년 발레 클래스를 개설한 뒤 1990년 무용원으로 정식 발족된 국립고등음악무용원으로 프랑스 무용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의 장이다. 현재는 세계 30여 개국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라이프라이크(Lifelike), 더 다잉 스완(The Dying Swan), 더 힐(The Hill) 등 초연 3작품을 비롯해 송 오브 웨이페러(Songs of Wayferer), 스몰 임포스처(Small Imposture) 등 모두 5개의 작품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했다.
김종덕 장관은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계기로 양국 간 문화예술 분야 교류가 전에 없이 활발해졌다.”며 “특히 한예종과 파리 콩세르바투아르 교류사업은 젊은 미래 세대 교류의 장으로서 그 의미가 크며 지속적으로 이어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