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제공]
이번에 보호수로 지정된 향나무는 1960년 후반 연천군수가 민·군화합의 상징으로 육군 제5사단에 기증하여, 신서면 대광리 불현고개 정상에서 생육하던 중 1967년도에 육군 제5사단이 대한민국의 큰 빛이 되라는 염원을 담아, 수목이동, 식재되어 관리했다.
이번 행사는 연천군 및 5사단의 발전과 민관군 마음의 안녕을 지켜주는 수호신으로 길이 보존 되기를 염원하고자 보호수 지정 기념행사를 가졌다.
수령이 250년 된 노거수 향나무는 수간의 분지와 수형이 아름다우며, 문화적 가치가 있어 지난해 12월 보호수로 지정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