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지지구 조감도 [사진=용인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731번지 일대 (양지면사무소 주변) 23만5천㎡에 2600세대 규모의 대규모 주거단지가 들어선다.
시는 양지지구를 대규모 주거단지로 조성하는 지구단위계획 구역으로 지정키로 하고,지난 26일 결정 고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지지구에는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도로 공원 녹지 학교 등 기반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특히 기반시설이 전체 면적의 45%에 달해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주거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교통여건도 남측에 국도42호선 중부대로가 지나고 북동측에 영동고속도로 양지나들목이 위치하며, 개설 예정인 제2경부고속도로와 가까워 교통여건도 양호한 편이다.
시 관계자는 “양지지구에 기반시설을 갖춘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되면, 대규모 인구 유입 등으로 지역생활권의 중심지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용인시 동부권 개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