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랜맨' 2회에서 엉덩이 스노쿨링을 하는 박나래[사진=현대미디어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개그우먼 박나래가 엉덩이 스노쿨링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현대미디어 여성 오락 채널 트렌디는 태그TV와 공동제작한 프로그램 '플랜맨' 2회에서 미국 괌으로 떠난 은지원과 개그우먼 3인방의 공포극복 여행기가 전파를 탄다고 27일 밝혔다.
괌 촬영에서 스노쿨링을 시작한 박나래는 평소 화끈한 면모를 던지고 긴장하는 낯빛을 보였다. 낮은 깊이의 물속부터 워밍업에 나선 그는 걱정과 달리 잘 즐기는 듯이 보였으나 물 위로 엉덩이 부분만 동동 뜨는 자세를 취해 웃음을 자아낸다. 김지민은 "구명조끼보다 엉덩이가 더 뜬다. 이건 엉덩이 스노쿨링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줄 예쩡이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에메랄드 빛깔의 괌 해변에서 점심식사를 걸고 진행된 개그우먼 3인방의 폭로전이 공개된다. 김지민의 방귀사건, 박나래의 술자리 실수, 미팅 주선 이야기 등 아슬아슬한 토크 수위에 제작진도 당황했다는 후문이다.
박나래, 김지민, 박소영의 공포극복을 위해 은지원이 마련한 두 번째 괌 여행 이야기 '플랜맨' 2회는 29일 오후 10시에 트렌디와 태그TV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