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net 제공[사진=Mnet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국내 최초 래퍼 서바이벌 Mnet '쇼미더머니5'에서 진화된 싸이퍼미션을 만날 수 있다.
27일 오후 방송되는 '쇼미더머니5'에서는 지난해 세계적인 프로듀서 스눕독이 특별심사에 참여한 바 있는 싸이퍼미션이 다시 등장한다.
싸이퍼미션은 2차예선 결과를 토대로, 래퍼들을 상, 중, 하, 탈락위기로 등급을 나눠 등급별로 진행된다. 이번 미션의 평가는 참가 래퍼들이 각 등급별 무대를 모두 지켜보고 솔직한 평가를 전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래퍼 개개인의 실력과 개성을 보다 밀도 있게 조명해 공정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지난 시즌에서도 싸이퍼미션을 경험한 바 있는 프리스타일 랩 배틀의 최강자 서출구는 미션을 앞두고 제작진에게 "이번에는 할 만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절대 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친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는 씨잼은 "여기 있는 래퍼들을 다 합쳐도 씨잼이 최고라는 걸 보여주겠다"며 위풍당당한 태도를 보인다.
싸이퍼미션이 공개되는 '쇼미더머니5'는 이날 오후 11시에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