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리 벨 베네피트 본사 마케팅 부사장. 사진=베네피트 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뷰티에 있어 가장 똑똑한 소비자인 한국 여성에게 눈썹의 중요성을 알리고 싶습니다. 베네피트 눈썹 제품들을 통해 마법 같은 변화도 체험하길 바랍니다."
줄리 벨 베네피트 본사 마케팅 부사장은 지난 24일 아주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방한 이유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서울에서 열린 눈썹 메이크업 제품 '뉴 브로우 컬렉션' 출시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벨 부사장은 본사에서 제품 개발도 맡고 있다. '브로우(brow·눈썹) 벨'으로 불릴 만큼 눈썹 제품 전문가다. 그는 앞으로 메이크업 시장에서 눈썹 제품 매출이 파운데이션을 앞지를 것으로 내다봤다.
벨 부사장은 "눈썹 메이크업은 세대와 문화를 초월하고, 연령에 상관없이 즉각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여성을 아름답게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뉴 브로우 컬렉션은 베네피트가 3년간 공들여 만든 눈썹 전용 제품이다. 펜슬·픽서·하이라이터 등 9종, 45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벨 부사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9종의 제품은 모든 눈썹 고민을 즉각적으로 해소해준다"며 "누구나 눈썹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매우 사용하기 쉽게 만들었다. 이보다 완벽할 순 없다"고 자신했다.
신제품은 '눈썹 마법'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요술봉 모양으로 제작됐다. 특히 패키지만 봐도 사용법을 알 수 있게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색상도 총 6종으로 한층 다양해졌다. 국내엔 6월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