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천상의 약속' 장경완(이종원)이 본격적으로 혼란을 느끼기 시작했다.
27일 방송되는 KBS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 83회에서 이나연(이유리)이 자신의 친딸임을 알게 된 장경완은 박유경에게 알리지 않고 긴급 이사회를 연다.
유전자검사를 통해 이나연이 이윤애(이연수)가 자신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임을 알게 된 장경완은 이나연과 손녀 새별(김보민)을 자신의 손으로 죽였다는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장경완은 박유경이 이를 알고도 자신에게 말하지 않은 것을 알고 더 큰 충격을 받았다.
한편, 2대에 걸친 네 모녀의 얽히고 설킨 악연의 굴레를 그린 드라마인 '천상의 약속'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