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박주선 국민의당 의원이 27일 중국 대표 여행사와 중국인 관광객 2만명을 광주로 유지하는 내용으로 관광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엔 중국 여행사 4곳은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중국 전역에서 광주 여행 상품을 판매해 2만 명을 광주에 보낸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여행 일정에는 국립 아시아 문화전당 관람, 남도음식 체험, 지역 전통시장과 프린지 페스티벌 등 축제 즐기기, 지역 맛집 투어, 의료관광 건강검진 등이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박 의원과 중국 현지 7개 여행사와 사단법인 한중청년리더협회 관계자 등은 이날 광주광역시청에서 체결식을 열고 공식 협약을 체결했다.
박 의원은 "지금껏 한국을 찾는 중국 관광객의 대부분은 서울과 제주도에 집중됐는데 앞으로는 한국의 지방도시들이 중국에서 각광 받아 새로운 여행지로 떠오르도록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 측은 "이번 협약은 올해 1월부터 박 의원과 전병준 한중청년리더협회 이사장이 중국의 상하이, 베이징 등 대도시를 수차례 방문하며 현지 여행사 CEO들을 만나 설득해 성사됐다"면서 "한·중 교류 민간단체인 한중청년리더협회는 중국측 회원들을 동원해 현지 관광 관련 업체 경영진들을 소개 받고, 이들과 박 의원의 만남을 주선하는 식으로 유커 유치를 도왔다"고 설명했다.
여행 일정에는 국립 아시아 문화전당 관람, 남도음식 체험, 지역 전통시장과 프린지 페스티벌 등 축제 즐기기, 지역 맛집 투어, 의료관광 건강검진 등이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박 의원과 중국 현지 7개 여행사와 사단법인 한중청년리더협회 관계자 등은 이날 광주광역시청에서 체결식을 열고 공식 협약을 체결했다.
박 의원은 "지금껏 한국을 찾는 중국 관광객의 대부분은 서울과 제주도에 집중됐는데 앞으로는 한국의 지방도시들이 중국에서 각광 받아 새로운 여행지로 떠오르도록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