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쿠키' 동서식품의 '오레오', 더욱 다양하게 즐긴다

2016-05-3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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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서식품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동서식품의 오레오는 세계인의 다양한 취향에 따라 '피넛버터 오레오', '미니 오레오', '녹차 오레오' 등 다양한 제품으로 이어지면서 '골라 먹는 재미'를 선사해왔다. 

국내에서도 고소한 황금색 샌드위치 쿠키 '골든 오레오', 오레오의 진한 맛과 웨하스의 바삭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오레오 웨하스 스틱 초코' 등 다채로운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11월 내놓은 '오레오 씬즈'의 경우 기존 제품보다 두께가 43%가량 얇다. 쿠키와 크림의 양을 줄여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한 입에 먹기 편하다.

오레오가 인기를 끄는 또 다른 이유는 먹는 방법이 독특해서다. 어린이들은 오레오를 그냥 먹지 않고 '비틀어(twist) 크림을 맛보고(lick) 우유에 퐁당(dunk)' 찍어 먹는다. 이런 방법은 어린이뿐 아니라 모든 소비자에게 오레오를 대표하는 이미지로 자리 잡았다.

오레오를 가지고 벌이는 비틀기 게임, 오레오 높이 쌓기 게임 등 오감을 자극하며 쿠키의 맛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도 인기다.

이 때문에 오레오는 단순한 과자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의 다양한 감성을 만족시키는 문화 현상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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