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라이더 코리아, 노케미족 위한 친환경 세제 2종 출시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자연유래 성분으로 안전한 제품을 연구·생산하는 썬라이더 코리아에서 노케미족을 위한 친환경 세제 2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친환경 세탁세제 ‘썬브라이트 런드리 슈퍼크린’은 석유계 용매, 유해 휘발성분, 발암물질이 함유되지 않은 제품이다. 대신 티트리 오일, 레몬그라스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인산염이 포함되지 않은 생분해성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친환경적이다.

얼룩제거를 위해 미리 5분간 제품에 담가 비빈 후 씻어낸 뒤, 세탁기에 적당량의 런드리 슈퍼크린을 물과 함께 넣으면 된다.

찌든 때가 묻어 있는 타일, 싱크대, 마루바닥, 욕조, 유리, 자동차 등을 세정할 때도 무독성, 무공해인 친환경 세제가 필요하다. 이 때는 친환경 다목적 세정제 ‘썬브라이트 하우스홀드 슈퍼크린’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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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홀드 슈퍼크린은 벤조인 추출물, 레몬그라스 오일, 티트리 오일, 단백질분해효소 등의 성분이 농축돼 세정효과가 높다. 제품 약 600ml 사용 기준으로 물 5ml를 희석해 사용하면 된다.

업체 관계자는 “최근 화학성분이 첨가된 생활용품에 독성물질이 포함되어 있다는 소식이 끊이지 않으면서, 화학물질이 들어간 제품을 거부하는 ‘노케미족’이 증가하고 있다. 화학제품 사용을 꺼리고 친환경 제품을 고집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이번 제품을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친환경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