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해' 박민지, 쓰러진 父 강신일 위해 국시 포기

2016-05-2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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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해'에서 박민지에게 수난이 닥칠 것이 예고됐다[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다시 시작해'에서 박민지의 집안이 위기에 봉착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에서 나영자(박민지 분)가 친부 나봉일(강신일 분)이 갑작스럽게 뇌졸중으로 쓰러지자 국시를 포기했다.
수술을 마친 나봉일은 시험을 치르러 가지 않은 나영자를 보며 안타까운 마음에 딸을 꾸짖었다. 그 선택은 나영자에게도 쉽지 않은 것이었기에 이 장면을 본 시청자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감ㅊ지 못 했다.

여기에 나영자의 집안 사정까지 어려워지면서 그의 앞길이 순탄치 않을 것이 예고됐다. 그 동안 나영자가 가족을 무척 아끼는 면모가 드러났던 만큼 힘들어진 집안을 위해 앞으로 영자가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주인공 나영자가 자기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나가며 자신의 분야에서 일과 사랑을 모두 이뤄내는 이야기를 다룬 '다시 시작해'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 15분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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