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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종묘 방류장면[사진제공=보령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5/27/20160527101508396317.jpg)
▲수산종묘 방류장면[사진제공=보령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령시는 수산자원 증식 및 어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우량 수산종묘 방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수산자원 남획 및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양생태계 변화로 어획량이 크게 감소하는 안타까운 현실속에서 지역․해역별 특성에 맞춰 어업인 선호도가 높고, 소득증대 효과가 뛰어난 대하 등 4개 어종을 선정하고, 상반기에 3억 2000여만 원을 투입, 1631만여 미를 인공어초 해역 등에 집중 방류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우량 수산종묘 방류사업은 수산자원 조성 필요성을 주민들에게 인식시키고, 생태계 복원을 통한 지생산성 도모로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이다.”며, “지역 어업인과 협조를 통해 어린고기 불법포획 금지, 불법어업 추방 등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지난 3년간 13억여원을 투입해 꽃게 등 6개 어종에 대한 우량 수산종묘 6800여만 미를 방류함으로써 수산자원 증강을 통한 어업인 소득 증대에 크게 기어코자 노력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