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정부3.0 국민디자인과제 전문가 컨설팅 실시

2016-05-2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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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디자인과제 적합성 검토 및 미비점 보완해 시민 주도 맞춤형 공공정책 디자인 개발 지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올해 정부3.0 국민디자인과제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5월 27일 송도 G-타워 소강당에서 시와 군·구 정부3.0 담당자와 과제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서비스디자인 분야의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국민디자인단 운영 및 서비스디자인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시와 군·구에서 발굴한 19개 국민디자인과제의 접근방식, 문제해결, 결과도출 등에 대한 맞춤형 자문과 토론으로 진행했다.

지난해까지는 국민디자인과제에 대한 자체 컨설팅이 실시되지 않아 군․구별 과제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이번 컨설팅으로 발굴된 국민디자인과제의 적합성을 검토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시민 중심의 서비스를 디자인하고 정책을 개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은 시의 정책과정 전반에 정책공급자인 공무원, 정책수요자인 시민, 그리고 서비스디자이너가 함께 참여해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통해 시의 공공서비스를 개발하고, 개선해 나가는 공공정책 워킹그룹이다.

지난해에는 국민디자인단 운영을 통해 ‘원도심의 세대간 교류를 지원하는 마주소(마을주택관리소)’를 디자인해 정부3.0 국민디자인단 성과 공유대회에서 ‘국민사랑상(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는 ‘근로자가 행복한 산업단지 체질개선 프로젝트(Let 美 공장)’ 과제를 추진해 인천지역 산업단지의 낙후되고 폐쇄적인 이미지를 찾고 싶은 매력적은 공간으로 디자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구 과제에 대해서도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이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추진하는 국민디자인과제도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서비스로 디자인하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정부3.0 국민디자인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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