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는 지난 25일 한국스포츠개발원 개원식을 맞아 한국스포츠개발원 직원들이 모은 ‘사랑나눔기금 장학생 지원 사업’에 오수고 양궁 최혜미(3년) 선수와 전북체육중 근대5종 강창훈(3년) 두 선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랑나눔기금 장학생 지원 사업’에 선정된 오수고 양궁 최혜미 선수[사진제공=전북체육회]
이번 장학생 선발은 '2016년 지역스포츠과학센터' 공모에 선정 된 3개 시·도체육회(전북, 경기, 대구)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기량을 가진 선수들을 각각 2명씩 추천받아 선정했다. 이들은 훈련장학금으로 50만원씩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2016년 지역스포츠과학센터 공모에 선정 된 전북체육회 스포츠과학센터에서는 지역의 우수선수들에게 장학금 뿐만 아니라 체력강화, 경기기술분석, 심리지원, 현장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더욱 체계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