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유망팀 300'은 교육부가 지난 4월 한국연구재단,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산학협력중개센터 등과 공동으로 온·오프라인 심사를 통해 선발한 우수 창업동아리들이다. 교육부는 창업교육, 멘토링, 기술 및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해 성장 단계별로 집중 육성하고, 실제 사업화까지 유도할 예정이다.

▲대학 창업유망팀 300 출정식에 참가한 원광대 학생들[사진제공=원광대]
원광대는 이번 출정식에 ‘고장난명’(소화기 상태를 알려주는 소화기키트), ‘M.A.T.E’(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맞춤형 Scaffold 제작), ‘피티타임(피티타임)’, ‘Y.4m’(예방 보안시스템), ‘이준섭’(C.U.B), ‘내추럴 하모니’(머드 마스크팩), ‘Think always’(일회용 구명 튜브 팔찌) 등 7개 창업 동아리가 참가했다.
출정식에 참여한 고장난명 팀 문진솔(전기공학과 3학년) 학생은 “우리들의 아이디어를 많은 사람 앞에서 선보이는 계기가 되어 뜻깊은 날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호남·제주권 대학생 창업아이템 경진대회’에서 최다팀 선정으로 이목을 끈 원광대는 7개 팀 참가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현장에서 이루어진 상호평가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